SBS 뉴스를 만드는 55인의 카메라 기자 지음

* 보는것 모두를 보여 줄 수 없는것이 카메라 기자의 숙명이다.
* 총소리에는 어떤 인간의 냄새도 나지 않는다. 이 곳에선 죽음이 항상 옆에 있었다.

* 우간다
자연적으로만 본다면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수많은 나라들 중 신의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이다. 붉은 흙으로 대변되는 비옥한 토양과 사계절 내내 화창한 날씨, 이글거리는 태양 덕택에 우간다의 산천에는 우거진 원시림과 더불어 온갖 과일과 농작물들이 쑥쑥 자란다.
그 중에서도 바나나는 이곳 주민들의 주식이다. 산야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바나나 나무는 인간의 돌봄없이 일년에 서너번씩 탐스런 바나나열매를 인간들에게 선사한다.
그러나 우간다를 지배했던 영국인들은 오히려 우간다 사람들이 게으린 이유가 여기 있다며 홍차 재배농장에서 혹독한 노동을 강요했다. 게으를망정 축복받은 땅에서 걱정없이 살던 이들은 영국인들의 식탁에 오를 홍차를 생산하기 위해 힘겨운 노동을 한다. 그리고 그 참혹한 노동의 대가는 아무런 노력없이 먹어왔던 바나나였다.

* 최후의 누바족

* 특종이란 무엇일까?
하루, 심지어 몇시간 혹은 몇 분을 먼저 방송하려 특정이 된 경우도 많다.
특종했던 기자는 평생 그 사건을 추억하며 자랑스러워하는데,
하루 더 빨리 소식을 듣는것이 그렇게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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